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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뷰

[폴로 랄프로렌]폴로 가먼트다이 셔츠 리뷰 (옥스포드,화이트)

by 방구혁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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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랄프로렌 
가먼트다이 옥스포드 셔츠

폴로 랄프로렌의 클래식 핏 옥스포드 셔츠

폴로셔츠는 슬림핏, 커스텀 슬림핏, 클래식 핏으로핏이 다양합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넉넉한 핏입니다. 

슬림핏 셔츠는 포멀 한 느낌이고, 클래식 핏 셔츠는 좀 더 캐주얼한 느낌입니다.

저는 클래식 핏으로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폴로 랄프로렌 제품은 꼭 입어보고 사는 편입니다. 제품마다 사이즈감도 다르고, 핏마다 전부 다릅니다.

보통 슬림핏의 라지가 클래식 핏의 스몰과 비슷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저도 평소 다른 상의는 M-L사이즈를 입지만, 이 셔츠는 S사이즈를 구매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가능하면 꼭 입어보시고 구매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시착이 불가능하다면 최대한 많은 후기를 찾아보고 구매하세요! 

 

 

제품명은 폴로 가먼트다이 셔츠, 가먼트다이는 염색기법을 뜻합니다.

옷을 제작한 후에 염색하는 기법이라고 하네요.

염색된 원단을 가공하여 의류를 제작하면, 만든 후 의도했던 색상이랑 다르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가먼트다이 기법으로 제작하면, 옷을 제작한 후에 염색을 하기 때문에 의도한 색상이 확실하고 예쁘게 나옵니다.

제가 구매한 셔츠도 색상은 화이트이지만, 약간 아이보리 빛이 돕니다. 빈티지한 느낌으로 제작된 셔츠라고 합니다.

 

 

 

 

 

폴로 가먼트다이 옥스포드 셔츠 사이즈와 착용 사진

이 셔츠는 꺼내 입기보다는 넣어 입고, 소매를 걷어입는 게 예쁜 것 같습니다. 

여자분이라면 꺼내 입어도 괜찮습니다. 제가 구매한 S사이즈가 기장이 77cm입니다. 기장이 어마 무시합니다. 저는 키가 큰 편이 아니라 상의 기장이 70cm만 넘어가도 꺼내 입기에 걱정되더라고요. 72cm가 넘어가면 넣어 입을 생각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기준선을 정해놓으시면, 옷 구매하시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매장 직원의 이야기로는 넣어 입는 용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폴로 랄프로렌은 서양인 기준으로 만드는 브랜드라 동양인에게 안 어울리는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청바지에 매치했지만, 슬랙스나 반바지에도 잘 어울립니다. 디스진처럼 너무 과한 디테일이 있는 바지만 아니면 어디든 잘 매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품은 그렇게 크게 나온 편이 아니라 (슬림핏보단 크지만), 꺼내 입으면 오버핏 셔츠보다는 어색한 느낌입니다. 오버핏 셔츠는 넣어 입으면 오히려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슬림 핏이 아니라 넣어 입었을 때, 차려입은 느낌은 아니고 캐주얼한 맛도 있는 셔츠입니다. 차려 입고 가야 하는 결혼식이나, 편하게 친구 만날 때, 두루두루 입을 수 있는 핏입니다.

아래에 꺼내 입었을 때, 넣어 입었을 때 착용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꺼내입기
넣어입기, 소매접기

 

 

폴로 가먼트다이 옥스포드 셔츠의 세부 디테일

버튼다운카라
목부분 택
여분단추, 택
소매
소매 주름
뒷면
포니

  • 버튼다운 카라입니다.

버튼다운 카라에 버튼을 채우면, 너무 단정한 느낌이라 단추 채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장 위에 단추도요.

 

 

  • 랄프로렌 로고와 핏 종류, 정품인증 QR코드

클래식 핏이라고 쓰여있네요. 슬림핏이면 슬림핏, 커스텀 슬림핏이면 커스텀 슬림핏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오른쪽 노란택에 QR코드가 있는데, 스캔하면 제품명, 제조일자 등 정품인증이 됩니다.

 

 

  • 아래택에 여분 단추가 있습니다.

아래쪽 택 위에 여분 단추가 있네요. 각각 크기가 다릅니다. 부위별 단추가 하나씩 있네요.

 

 

  • 소매 단추는 1개이고 소매 끝이 둥근형태입니다. 

소매를 접어 입어서 필요는 없지만, 사이즈 조절을 위해 2개였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왼쪽 가슴 부분에 있는 포니 로고가 있습니다.

포니 로고가 네이비색으로 자수되어있습니다. 화이트에 네이비 로고가 굉장히 이쁩니다. 다른 색으로 로고가 있었으면 안 샀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도 이 폴로 로고 때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밋밋한 셔츠를 이뻐 보이게 해 줍니다. 폴로 랄프로렌을 꾸안꾸 패션의 대표로 만들어준 로고입니다.

 

옥스포드셔츠를 고민 중이라면,
기본 셔츠로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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