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로우 og 스타피쉬
22년 11월이 거의 끝난 지금,
나이키의 시대는 가고 조던과 덩크의 유행이
22년도와 함께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디다스, 살로몬, 뉴발란스 등이
나이키의 자리를 나눠먹고 있지요.
하지만 장담할게요.
나이키의 유행은 다시 옵니다.
그중 조던1은 절대 죽지 않아요.
오늘은 리셀가 떨어진 지금 구매해놓으면 좋은
포인트 신발을 하나 추천드릴게요.
바로 조던1로우 스타피쉬 입니다.
'불가사리'라는 뜻의 '스타피쉬' 이름답게
주황색의 신발입니다.
분명 무난한 색상의 신발은 아닙니다.
하지만 코디가 어렵지 않아요.
코디가 어렵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되는 건
정말 꿀템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구매하시기 전
코디 팁과 사이즈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조던1로우 스타피쉬 코디
신발은 바지와의 매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던1은 와이드팬츠와 가장 잘 어울립니다.
저는 스타피쉬에 연청바지를 가장 많이 입었어요.
특히 여름에, 흰 티에 연청바지를 무난하게 입어주고
스타피쉬로 포인트를 줬었어요.
이쁘게 신을 수 있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지만
가장 쉬운 코디라고 생각합니다.
검은색 바지와도 매치해봤어요.
의외로 여기저기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아요.
와이드 팬츠가 신발 윗부분을 살짝 덮어주어서
스타피쉬의 튀는 색을 눌러주고
살짝 튀어나온 주황색이 이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조던1로우 스타피쉬 사이즈 팁
사실 제가 구매한 스타피쉬는 우먼스 제품입니다.
여성용으로 나온 거예요.
상자에 제품명이 우먼스라서 WMNS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이즈는 265 사이즈(UK 7, EUR 41)를 구매했어요.
저는 평소에 260 사이즈를 신습니다.
255가 딱 맞는 사이즈이지만,
살짝 여유로운 걸 좋아해서 260을 신어요.
남성용 제품이었으면 260을 샀을 겁니다.
하지만 우먼스에 반업을 하면 맨즈와 같아요.
우먼스 265 = 맨즈 260
유튜브 마원tv님이 확실하게 비교해놓은 영상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아요.
사이즈가 정말 똑같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이 제품은 우먼스와 맨즈가
모두 풀사이즈로 출시했습니다.
우먼스와 맨즈가 토박스의 구멍 사이즈
등이 다르다는 말도 있는데,
사실 육안으로 알 수 없을 것 같아요.
발볼의 넓이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발볼러가 아니라면,
우먼스와 맨즈 둘 다 가격을 살펴보시고
저렴한 제품으로 사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제 신발들의 사이즈를 적어볼게요.
반스 어센틱 260
컨버스 척70 260
나이키 에어포스1로우 260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265
마르지엘라 독일군 41
조던1로우 스타피쉬 디테일
조던1로우 스타피쉬는 쭈굴쭈굴한 가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덕분에
만졌을 때 부드럽고, 신었을 때 편해요.
근데 제 것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흰 토박스에
주황색으로 물든 부분이 있네요.
너무 열심히 신었나 봅니다. 지워봐야겠어요.
조던은 많은 분들이 덩크와 헷갈려합니다.
하지만 두 개는 정말 다른 모델이에요.
조던의 하위 버전으로 시작된 것이 덩크입니다.
조던에서 에어를 제거하고, 조금 저렴하게
출시한 게 덩크입니다.
디테일도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데,
토박스가 덩크보다 조던이 좀 더 날렵해요.
덩크와 조던은 혀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보통 조던에는 점프맨 마크가 혀에 그려져 있어요.
혀의 길이도 덩크보다 더 깁니다.
혀의 길이가 길면 착용했을 때 불편함이 있어요.
그런데, 조던에서 OG제품은 혀가 짧고
점프맨 대신 나이키 에어가 써져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스타피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조던 윙마크가 상단에 그려져 있어요.
조던 마크는 당연히 조던에만 있습니다.
덩크와 조던의 차이는 훨씬 더 많지만
다음에 비교해보도록 할게요.
상자에는 여분 끈으로 스타피쉬 색상이
포함되어 있어요.
하지만.. 기본 검은색 끈이 훨씬 이쁩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너무 예쁜 스타피쉬!
봄 여름이 되면 다시 주구장창 신어봐야겠어요.
포인트 신발 찾으시는 여러분들께도 강추드립니다!
제가 같이 코디한 제품들 리뷰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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